[자전거]전기자전거로 출퇴근 후기(편도10km)

 

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보겠다고 한건 올해 4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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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강서행버스는 나쁘지 않았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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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가 태어나고 따로 운동할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기에 고민하던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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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로 지나는 사람들을 보며 저거다 라고 불현듯 스치더라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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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 후기들을 찾아보곤

다들옛날 후기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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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인 분을 통해 일주일 체험을 해보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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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엔 좀 빡신듯했으나 모터(기술과 과학)의 힘으로 극복가능하다 판단하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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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로 전기자전거를 구입 자전거 출퇴근을 열심히 애용중입니다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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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루트와 거리 그리고 걸리는 시간

부천-강서,10여km, 1시간 안쪽

부천에서 강서구청정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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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이리 오래걸리느냐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, 자전거 전문적으로 타는것도 아니고, 출퇴근시간에 조금이나마 운동하겠다고 도전하는 입장이다 보니 빡세게 하지는 않습니다

(너무 땀이 나게 되면 출근해서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조심하고 있죠.다만 더운 여름이 되면 근처 찜질방에서 샤워하고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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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당히 고갯길이 있고 힘든곳도 안힘든곳도있어 적당히 운동이 될거구요

적당히 올랏다 내릿다

2.장비

팬텀Q SF plus (23년),헬멧,머플러,장갑,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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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자전거 (추천도 ☆☆☆)

 

자전거는 삼천리의 벨로시티형 펜텀Q SF+

1회충전하면 일주일 거뜬히 타고다니는듯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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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스로틀모드로 땡겨서 다니면 훨씬 짧겠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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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시당초 이걸 산 목적이 오토바이 처럼 타려는게 아니라, 운동하되 무리하지 않으려 산거라

스로틀은 정말 필요할때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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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퇴근할때는 PAS 모드를 가장 낮은 1단계(최대 5단까지있으면 고단으로 갈수록 모터가 많이 도와줍니다)로 가서 최대한 운동하려 노력중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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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헬멧 (☆☆)

안전을 위한 헬멧은 필수

체험기간때는 헬멧없이는 도로주행도 안했습니다

안전이 제일이죠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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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마스크 (☆)

 

사진은 당연 본인이 아닌 모델분들 제품만 보세용

선크림을 필수로 바르긴 하나 매연도 막고 태양도 막을겸 요런 마스크도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

*장갑 (☆☆☆)

 

제가 예전에 산 자전거용 장갑을 사용하고 있는데요

사실 자출 하시는 분들은 추천을 하고 싶은 아이템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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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안타고 안낄때는 모르지만 매일 타다보니 사용할때 장점이 확보이더라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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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 미끄럼방지

둘째 그립에 힘이 덜들어간다

셋째 손등이 덜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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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장점이 있겠지만 아직 초보인 제겐 저정도 이점이 눈에 띄네요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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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스마트밴드 (☆)

전기자전거를 사면서 제일 걱정은

진짜 운동이 되는지였습니다

이를 증명하기위해서는 객관적인 측정 지표가 필요했는데요, 값비싼 스마트 워치보다는 밴드가 적당하다 판단하여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핏 3를 선택하여 자전거 탈때마다 늘 기록하고 있습니다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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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운동량은

왕복하니 거리와 칼로리에 2를 곱해보쟈

평온한 상태는 확실히 아님

혹자는 운동이 안되다 그럴꺼면 차라리 자전거를 타라 이렇게 말씀하시곤 한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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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결론은 운동이 된다 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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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증거로 매일 젖는 티셔츠와 가방 헬멧이 증거이고, 두번째로는 첨부한 심박수정도겠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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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심박수가 75정도인데 , 운동시 평균이 112이니 약 50퍼이상으로 심장이 움직인다는거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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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PAS모드로 가려면 여튼 페달에 인간의 힘을 전달해야 도와주는 형태인지라 아에 제로(0)로 다니는건 아니거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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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인 생각으론 운동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, 실제 타보지 않은분들이거나 자전거 초고수분들의 성에 차지 않는거 아닐까 싶습니다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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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, 버스타는 것 보다는
확실히 운동이 된다
버스타도 걷는건 있지만 그것보단 좀더 활동량이 있다

마무리

일년 열심히 해보자

이제 갓 한달 날씨좋은 봄날에만 타다보니 이게 얼마나 더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오래오래 해보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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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을때 땀도 덜나는것 같고 걷기 속도도 빨라지고 확실히 체력은 좀 더 붙은것 같아 체감이 되어가는 중이거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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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 초보의 경험이 자전거로 출되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이 포스팅을 작성하였으니 많이들 참고해주시길 바라며, 조언해주실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적어주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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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리살 뱃살 빠져서 다시 리뷰할 날을 기다리며

모든 자출 족 여러분 화이팅!